본 리뷰 – 규슈 실종자들 / 한고은 (실종사건과 그 과거이야기)

추리 스릴러를 너무 좋아하는데 편지에서 시작된 실종사건 얘기라고 해서 읽어봤다.

본 리뷰 – 규슈 실종자들 / 한고은 (실종사건과 그 과거이야기)

九州의 행방불명자들 저자 한고은 출판 모모북스 발매 2023년 12월 11일.

九州의 행방불명자들 저자 한고은 출판 모모북스 발매 2023년 12월 11일.

九州의 행방불명자들 저자 한고은 출판 모모북스 발매 2023년 12월 11일.

제 딸이 실종됐어요.

흔한 가출이라고 생각한 경찰은 또 실종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단순한 가출이 아닌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작가에 대한 내용은 매우 짧다.

한고은 작가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규슈한인학교 출신자 실종사건, 그리고 떠오르는 과거사건, 그 과거사건으로 밝혀질 실종사건의 전말…!
소설이라 많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자세한 이야기를 적어두는 게 조심스럽긴 하다.

유망하다고 상까지 받는 촉망받는 기자,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장, 유흥가 여성 2명, 그리고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남자의 아버지를 자주 만나 능력은 없지만 하루하루를 게으르게 살아가는 남자.이들 5명은 모두 규슈한인학교 동창들. 그리고 이복누나가 자살하고 그 죄책감에 어머니까지 따라간 뒤 살아가는 여동생들이 얽힌 관계는 과연 무엇일까?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동창에게 의문의 편지가 오자 이들은 엄청난 긴장감과 공포에 떨린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씩 실종되기 시작한다.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단숨에 읽을 수 있어서 바로 읽었다.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이야기도 잘 이어져 구성이 탄탄하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약간의 반전이 있다.

’일본’과의 배경이어야 할 유기성이 약간 아쉽지만 실종사건과 과거사건을 연결해 놓은 숨 막히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고 글이 읽기 쉽게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만 증정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