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요리 – 연근조림 만들기

얼마 전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일반 마트의 5~60% 정도밖에 안 돼서 테스트로 주문해봤는데 퀄리티가 대단했다.

그중 연근도 주문을 했지만 마트의 반값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1kg 중 하나를 꺼내서 연근조림을 할 예정인데 연근 치고는 갯벌이 많은 편인 것이 조금 단점이긴 했다.

깨끗하게 재료 손질용 칫솔로 세척했더니 품질이 상당히 좋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연근 좌우 마디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놓아둔 부분이다.

마트에서는 포장된 연근 중에 둘 다 이렇게 잘라놓은 걸 보기 어려운 편인데 이 부분이 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냐면~좌우 마디 부분이 있으면 100% 연근 안쪽 구멍은 깨끗하기 때문인데 안쪽이 더러워져도 잘라서 씻으면 되지만 세척되지 않은 부분을 자를 때마다 찜찜하고 자른 뒤 다시 세척해야 하는 두 번의 일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좌우 연근 마디를 잘라내고 필러로 껍질을 제거하면 하얗게 여문 연근을 만날 수 있다.

좌우 마디와 외피를 제거하고 무게를 재면 425g. 그럼 이 425g의 연근으로 연근조림을 진행해보자.일단 5~6mm 정도 두께로 연근을 자르면 연근 준비는 끝.연근조림에 쓸 조미료를 만들어준다.

먼저 설탕2 아빠스푼(30g) 계량해서 넣고~소고기 맛 조미료 1티스푼(5g) 넣고~궁극의 감칠맛 나는 하얀 조미료를 약 1/2 티스푼(2g) 넣는다.

연근조림의 메인 양념인 간장을 25g 넣고~요리술도 간장과 마찬가지로 25g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골고루 섞은 연근조림 양념을 냄비에 옮겨놓고~물 500ml를 넣고 양념장을 희석한 뒤 양념장 안에 썰어놓은 연근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개인적으로 연근조림을 할 때 식용유가 조금 첨가되는 것이 맛있어서 식용유를 조금 넣는 편인데 일반적으로 쓰는 콩기름 대신 이번 연근조림에는 참기름을 1파파스푼(15g)을 넣고 화구에 불을 붙여 끓여준다.

냄비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연근에서 나오는 성분이 양념장 성분과 반응해 거품이 나는데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조림 후 연근 조림 표면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거품이 생기는 대로 제거해준다.

어느 정도 거품을 제거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지만 앞으로는 양념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때까지 졸이면 된다.

연근조림을 할 때 연근 표면은 익었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뚜껑을 열고 호불호가 있는데, 푹 삶아 부드러운 연근조림을 하려면 뚜껑을 덮고 천천히 중약불에서 조리하면 되는데~ 조수석님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별로라며 평소 아삭한 식감을 풍기던 연근조림을 부드러운 식감의 연근조림으로 만들기 위해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30분 정도 양념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때까지 푹 구워준다.

조리된 연근조림을 용기에 옮겨 담으면 연근조림 완성.식탁을 차리기 전에 한기를 식히면서 완성된 연근조림을 기록해줘서~식사 준비를 마치고 아버지가 연근조림을 하는 것으로 식사 시작.평소 아버지와 필자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연근조림을 좋아했는데 조수석씨는 부드러운 연근조림을 탐내며 부드럽게 푹 삶았더니 조수석씨도 맛있게 먹어줬다.

이것으로 필자의 연근조림 포스팅을 마치겠다.

어떤 사람은 연근이 사람 몸에 뚫린 구멍의 수와 같은 수의 구멍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람에게 매우 유익한 식재료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도 연근은 사람에게 중요한 피와 관련된 쪽에 좋은 효능이 있다.

(조혈작용, 혈압안정, 혈관건강) 연근 손질만 하면 화구의 조절만 신경쓰면 될 정도로 아주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맛있는 식탁을 차릴 수 있으니 마트에서 연근이 보이면 구입해서 연근조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이것으로 필자의 연근조림 포스팅을 마치겠다.

어떤 사람은 연근이 사람 몸에 뚫린 구멍의 수와 같은 수의 구멍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람에게 매우 유익한 식재료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도 연근은 사람에게 중요한 피와 관련된 쪽에 좋은 효능이 있다.

(조혈작용, 혈압안정, 혈관건강) 연근 손질만 하면 화구의 조절만 신경쓰면 될 정도로 아주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맛있는 식탁을 차릴 수 있으니 마트에서 연근이 보이면 구입해서 연근조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