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감독님의 신작 <디자이너>를 봤습니다.
<닥터 천의 박멸연구소> 이후에 개봉한 작품인데요, 디자이너 영화 자체가 2년 전에 촬영한 창고 영화입니다.
최근 개봉한 <그녀는 죽었다>처럼 볼만한 영화가 몇 편 있지만, 이 영화는 리뷰 등 아쉬운 영화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강동원 감독님의 신작 <디자이너>를 봤습니다.
<닥터 천의 박멸연구소> 이후에 개봉한 작품인데요, 디자이너 영화 자체가 2년 전에 촬영한 창고 영화입니다.
최근 개봉한 <그녀는 죽었다>처럼 볼만한 영화가 몇 편 있지만, 이 영화는 리뷰 등 아쉬운 영화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원작 역시 주인공의 편집증적 심리상태가 흘러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동원의 작품도 비슷한 길을 걸었지만, 심리상태에서 몰입감이나 재미를 많이 잡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운드 믹싱 때문인지 불필요하게 사운드나 배경음으로 분위기를 잡았고, 그 때문에 배우들의 대사가 중요할 때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강동원의 얼굴만 봐도 아쉬운 99분. 최악의 가치가 있는 작품. 결과적으로 영화는 ‘무미건조한 결말, 허무한 결말’, ‘뒷머리가 아니라 뒤통수가 공기처럼’의 반전을 전하며 그들만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습니다.
‘설렘’도 비슷했지만, 고춘락이 약간 편집증적인 심리상태를 잘 연기해내는 것 같다면, ‘더 디자이너’는 그런 심리적 몰입이나 연출보다는 강동원이라는 배우에게 의지하며 스타 상품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에 미친 캐릭터 자체의 몰입이나 연기보다는 강동원도 건조함(+조금 더 시원함)을 느끼지만, 관객을 몰입시킬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작에서 포인트로 삼았던 부분을 놓치고 강동원 주연의 범죄오락물을 들고 나왔습니다.
강동원의 얼굴만 봐도 아쉬운 99분. 최악의 가치가 있는 작품. 결과적으로 영화는 ‘무미건조한 결말, 허무한 결말’, ‘뒷머리가 아니라 뒤통수가 공기처럼’의 반전을 전하며 그들만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습니다.
‘설렘’도 비슷했지만, 고춘락이 약간 편집증적인 심리상태를 잘 연기해내는 것 같다면, ‘더 디자이너’는 그런 심리적 몰입이나 연출보다는 강동원이라는 배우에게 의지하며 스타 상품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에 미친 캐릭터 자체의 몰입이나 연기보다는 강동원도 건조함(+조금 더 시원함)을 느끼지만, 관객을 몰입시킬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작에서 포인트로 삼았던 부분을 놓치고 강동원 주연의 범죄오락물을 들고 나왔습니다.
덩치는 커도 커도 체스 말처럼 사라진 일회성 캐릭터. 배우 중에는 강동원과 이미숙이 등장했는데 의외로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이현욱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가 돋보였는데 왜 이런 설정에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무생 캐릭터는 맥거핀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고, 이동휘 캐릭터는 사족 캐릭터로 느껴졌고, 다른 캐릭터들의 중간 부분과 전체적인 전개와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은 <디자이너>였습니다덩치는 커도 커도 체스 말처럼 사라진 일회성 캐릭터. 배우 중에는 강동원과 이미숙이 등장했는데 의외로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이현욱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가 돋보였는데 왜 이런 설정에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무생 캐릭터는 맥거핀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고, 이동휘 캐릭터는 사족 캐릭터로 느껴졌고, 다른 캐릭터들의 중간 부분과 전체적인 전개와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은 <디자이너>였습니다관객들이 이 영화를 위해 기획된 작품입니다.
아주 강력한 바람과 함께.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기획된 것 같은 느낌의 영화 ‘디자이너’였습니다.
너무나 허무했고 강동원조차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계란 지수가 왜 깨졌는지, 관객들의 평점이 왜 좋지 않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61/3771회 리뷰)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 주연 이요섭 디자이너 연출 2024.05.29.No language de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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