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돌아다니면서 다른 건 몰라도 호이안 코코넛 배는 꼭 타보고 싶었어요. 열심히 검색한 결과 배와 함께 현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색다른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투어가 있어 바로 신청했습니다.
1. 농선
올드타운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여 코코넛 정글을 통과하는 체험입니다.
호이안의 전동선인 카이룸은 운전 기사가 안전하게 운행해 주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cafe.naver.com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cafe.naver.com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cafe.naver.com배를 타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양산과 농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배와 모자를 쓰고 강 위를 유유자적하게 떠돌다 보니 베트남 여행을 온 기분도 확실하게 낼 수 있었습니다.
열대의 숲을 지나기도 하고 호이안 코코넛배에서 빙글빙글 도는 공연도 볼 수 있고, 꽤 일정도 알차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호이안 바구니 배 시간은 배로 1시간 30분 정도 탑니다.
탑승 전후까지 합치면 3시간 정도 걸렸어요.호이안 투봉천을 따라 천천히 구경하고 강이 펼쳐진 구간에서는 흥겨운 한국, 베트남 트로트 음악을 틀어 사공이 묘기를 선보입니다.
팁을 내면 직접 탑승도 가능했어요.게다가 배를 타고 낚시 퍼포먼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먹이를 던지면 스스로 게가 잡히는 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저희도 해보려고 낚시법을 가르쳐 주셔서 색다른 체험을 다양하게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모자를 쓰고 있어도 꽤 덥기 때문에 햇볕이 약한 시간에 가는 것이 좋아요.한국에서 버스 기사님들이 지나갈 때마다 서로 인사하듯이 호이안 코코넛 배의 뱃사공들도 지나갈 때마다 서로 인사하는 모습도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구경을 한 후에는 인근에 마련된 쿠킹클래스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2. 쿠킹클래스친구들은 쿠킹 클래스가 훨씬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요리를 좋아해서인지 현지에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호이안 쿠킹 클래스가 취향에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요리에 잠병으로 잘 참여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는데 바로 진행할 수 있게 세팅도 다 해놔서 가장 쉬웠던 스프링롤은 망설임 없이 뚝딱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호아인 바스켓 배를 타고 나서 요리를 했더니 더 배가 고팠어요.강사님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재료를 조합하여 요리를 만들고 있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호이안 농구 보트의 요령은 뜨거운 낮을 피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더워서 빨리 완성해서 먹고 싶었습니다.
평소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직접 만들어 먹어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쿠킹 클래스에서 음식을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쉬워서 한국에서도 만들어 먹으려고 했어요.쿠킹클래스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한 분들이 많았어요. 불을 사용하거나 칼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쿠킹클래스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한 분들이 많았어요. 불을 사용하거나 칼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든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이득이었습니다.
요리한 음식 외에도 밥 외에 몇 가지 반찬도 나와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호이안 바구니 배의 가격을 알아보고 다른 체험과 잘 연결되어 있는 투어로 신청해 주세요.사먹었던 음식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참여하려고 했어요. 요리실력도 쌓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던 쿠킹클래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3. 올드타운올드타운에 들렀어요. 해질 무렵에 들리기 때문에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낮과 밤의 풍경이 다르기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가급적 시간에 맞춰 각자의 분위기와 낭만을 즐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이안 바구니에서 약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 덥고 독특한 건축물과 특색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중에 매달린 불빛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정말 베트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이안 두봉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소원선을 타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소원배는 정찰제로 1~3명은 15만 동, 4~5명은 20만 동으로 가격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호이안 코코넛선과 느낌이 다른 소원선은 20분간 타는 코스로 낮에도 소원선을 운행하지만 밤에 타는 것이 진짜라고 해서 해가 진 후에 탑승했습니다.
소원을 가지고 소원을 하나씩 비운 뒤 강 위에 둥둥 떠오르면 원하던 일이 다 이루어질 것 같은 좋은 예감도 들었습니다.
다만 낮에 타면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밤에는 배에 삼각대를 설치할 수도 없어 어두컴컴하고 초첨이 되어 흔들린 사진을 찍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올드타운을 구경하면서 걸으면서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도 사서 먹어봤어요. 꼬치 종류와 반미, 방찬 누온 등 맛있는 음식이 많아 어느 것부터 먹을지 행복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매콤한 목을 축이기 위해 바로 갈아 주는 과일 주스를 사 먹었습니다.
베트남의 과일답게 당도가 높아 한국에서 먹었던 구워진 듯한 맛의 과일주스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어본 삼겹살이나 소주 등의 음식도 있지만 구이의 종류 중에는 개구리구이도 있어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도 있습니다.
도전해 보려고 했지만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아서 통과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예쁜 등이 가득한 포토 스팟에 들러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5~6백원 정도 내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인생 최고의 사진을 손에 넣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쇼핑을 즐겼습니다.
야시장에는 먹거리 볼거리도 많았지만 쇼핑할 곳이 많아 지갑이 열리는 것이 한순간이었습니다.
호이안 바구니 배의 가격은 보통 2명이 20만동 하는데, 우리는 도깨비를 통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싸게 놀았습니다.
한 시장에 비하면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협상이 잘 되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해서 여행 후 지인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밤이 깊어진 후의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습은 너무 예뻤지만, 많이 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파서 콩카페에 들러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시켜 먹었습니다.
올드타운에 들르면 콩카페도 꼭 들러야 하는 거 아시죠? 콩카페에서는 에그커피가 유명하니까 그것도 꼭 드셔보세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니까 정말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호이가 아닌 분이라면 이 일정대로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